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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은마아파트 지하서 가스총 40자루 발견…경찰, 경위 조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0-21 16:11
2020년 10월 21일 16시 11분
입력
2020-10-21 15:51
2020년 10월 21일 15시 51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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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무관한 자료사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지하에서 가스총 40여 정이 발견돼 경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1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경 은마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순찰 중 지하 기관실 진입 계단에서 가스총 수십정이 든 포댓자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가스총은 먼지가 쌓인 상태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랫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과거 아파트 경비원들이 근무하면서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중이다.
경찰은 발견된 가스총을 모두 회수해 폐기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소 10년 이상 버려졌던 것으로 보인다”며 “등록 여부 등을 확인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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