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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비 왜 줄여”…행정센터 여직원에 흉기 휘두른 60대
뉴스1
업데이트
2020-10-22 17:08
2020년 10월 22일 17시 08분
입력
2020-10-22 17:07
2020년 10월 22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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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기초생활 수급액 감소에 불만을 품은 60대가 담당 여성 공무원을 찾아가 흉기로 위협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A씨(60대)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40분께 A씨는 남구 용호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복지수급 업무를 맡은 여성 직원 B씨(40대)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수급액 감소에 불만을 품고 담당자에게 항의를 하던 중 가방에서 흉기를 꺼냈고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가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압수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여성 직원 B씨는 다치지는 않았으나 정신적인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 관계자는 “다행히 동장과 직원이 방어 조치를 하고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해서 화를 면할 수 있었다”며 “A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 전력이 있는 걸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과거에도 복지수급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담당 직원에게 폭언을 하고 흉기로 위협하는 일이 일어났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실제 사회복지 현장에 있는 담당 공무원들은 빈번한 신변 위협으로 인해 심각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를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더 이상 반복되는 폭행과 안전위협은 간과될 수 없으며 범죄예방을 위한 처벌과 제도적인 안전장치 마련을 위해 개선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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