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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추위 엄습, 설악산 영하 4.7도…산간·영서 북부 ‘한파’
뉴시스
업데이트
2020-10-23 11:13
2020년 10월 23일 11시 13분
입력
2020-10-23 11:12
2020년 10월 23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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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설악산의 최저 기온이 영하 4.7도를 기록하는 등 강원 산간과 영서 북부에 한파가 몰아쳤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 설악산의 최저 기온이 영하 4.7도, 향로봉 최저 기온은 영하 3.4도로 떨어지는 등 산간지역 기온이 영하대가 됐다.
철원 임남면 영하 3.2도, 구룡령 영하 2도, 대관령 영하 0.3도, 철원 영하 0.2도를 기록하는 등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영서 북부와 산간을 중심으로 영하대의 기온이 나타났다.
춘천과 원주도 각각 1.5도와 3.8도의 최저 기온으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웠다.
25일까지 영서와 산간 대부분 지역은 최저 기온이 5도 이하를 기록할 전망이며, 특히 영서 북부와 일부 산간지역은 영하의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릉=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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