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103명으로 누적 2만6146명(해외유입 3686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가 두 자릿수와 세 자릿수를 반복하는 추세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5일엔 61명으로 적었지만, 그 다음날인 26일 119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전날엔 다시 88명으로 적어졌다. 하지만 이날 다시 세 자릿수가 된 것이다.
이날 국내발생 사례는 96명이다. △서울 23명 △경기 28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확인됐다. 강원 지역에서도 14명 확인됐다. 식당 관련 소규모 집단감염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대전 7명 △경북 5명 △경남 3명 △전북 3명 △대구 2명 △충남 1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7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 지역에서 3명,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각각 2명씩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2명이다. 누적 2만4073명(92.07%)이 격리해제됐고, 161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5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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