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콘텐츠 기업 이감, 수능 전 마지막 언택트 모의고사 실시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0월 29일 03시 00분


오프라인 시험장 현장감 구현… 실제 수능과 유사한 콘텐츠로 제작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다양한 사회적 변화가 이뤄지면서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고 있다. 특히 수능 연기, 등교 중단 등의 사태를 겪으며 언택트 트렌드는 교육 현실에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6월 모의평가의 경우 유례가 없는 인터넷 기반 시험(IBT)이 도입되기도 했다.

모의고사의 경우 현 상황에 정상 실시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워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수능에 대비해야 하는 수험생들에게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에 국어 콘텐츠 기업 이감은 ‘수능 전 마지막 언택트 모의고사’ 실시를 준비했다. 다음 달 21일 실시 예정인 이감 전국 모의고사는 이감 앱을 통해 언택트로 진행되며 실제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시간과 동일한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해 10시에 종료된다.

이감 전국 모의고사에 사용되는 이감 앱은 수능 안내 방송 및 감독관 음성, 수능 국어 영역 실시 시간과 동일한 아날로그시계 타이머 등의 요소를 활용해 가상의 교실(시험장)을 제공한다. 또 카메라를 통해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이 서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을 갖춰 오프라인 시험장의 현장감과 긴장감, 시험 감독 요소를 구현했다. 이감 모의고사 시험지는 실제 수능과 시험지 폰트, 줄 간격, 주석 표기법까지 동일할 뿐 아니라 실제 콘텐츠마저 매우 유사해 수험생들은 미리 수능을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감이 주최하는 언택트 이감 전국 모의고사는 온라인에 구현된 가상의 시험장을 통해 실제 수능과 같은 환경에서 시험을 치르고 이감 전국 모의고사가 끝나는 오전 10시 이후로는 실시간 등급컷 확인과 이감 유튜브 채널인 이감TV를 통한 해설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감 관계자는 “이감 전국 모의고사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많은 수험생이 언택트로 동시에 모의고사에 응시해 실전 감각을 키우고 자기 성취를 확인하며 이후 학습 전략을 재고한다는 점에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특히 수능 적중 경험 연구진으로 구성된 이감국어교육연구소 이감 모의고사는 킬러 문항 삽입을 통해 실제 수능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까다로운 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게끔 설계돼 행간, 폰트, 주석 표기법 등의 수능 편집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미리 보는 수능으로 실전 감각 극대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감 전국 모의고사는 예약 판매 상품으로 판매 중이며 11월 17일부터 배송될 예정이다. 이감 전국 모의고사 구매 후 이감 앱을 설치하면 11월 21일 전국 모의고사 응시가 가능하다. 이감 앱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스토어에서 ‘이감 앱’을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국어 콘텐츠 기업 이감이 주관하는 이감 전국 모의고사에 실시간으로 참여하거나 이감 앱을 통해 해당 모의고사 정답을 입력한 경우 추첨을 통해 에어팟 10대, 문화상품권 100장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이감은 국어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2013년도를 시작으로 매년 놀라운 수능과 평가원 모의고사 적중률을 보이고 있다. 고3 국어 모의고사와 국어 학습지로 연간 약 250만 부가 판매됐고 매주 약 3만∼4만 명의 학생이 학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19년도에 약 16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감 앱을 이용한 모의고사 응시법
1. 우측 하단의 시험 보기 버튼 클릭
2. 응시 정보 선택 화면에서 모드 및 시험 정보 선택
3. 응시 정보 선택 후 수능 안내 방송 시작



#에듀플러스#교육#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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