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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가창댐 수중탐사 잠수사 실종…수중 관로에 빨려들어간듯
뉴시스
업데이트
2020-10-29 00:07
2020년 10월 29일 00시 07분
입력
2020-10-29 00:06
2020년 10월 29일 0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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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창댐에서 안전진단을 위해 수중탐사를 하다 실종된 잠수사는 수심 10m 깊이의 취수구 배관 속에 끼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구시는 잠수사 작업도중 취수구 흡입 밸브가 열려 있었던 이유를 조사 중이다.
2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가창댐에서 안전진단 수중 탐사를 하던 민간업체 소속 잠수사 A(45)씨가 실종됐다.
사고가 난 댐 수심은 30~40m로 알려졌다.
A씨와 함께 작업하던 동료 잠수사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수면에 올라왔다. 그는 소방당국 조사에서 “물속에서는 시야가 좋지 않아 사고 상황을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가창댐은 수심에 따라 여러 개의 취수구가 있으며 이곳으로 유입된 물은 가창정수장으로 공급된다.
A씨가 이중 수심 10m 지점의 취수구로 빨려들어가다 관로가 좁아지는 지점에 끼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가 취수관로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가창댐 수위를 10m 이상 낮추거나, 관로를 잘라내야 한다. 현재 소방당국은 서울과 부산 등지에 수중 관로 해체작업이 가능한 전문 잠수사를 찾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26대와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에 나섰으나 A씨를 찾지 못하고 어두워지자 수색을 중단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29일 날이 밝으면 수색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사고 당시 잠수사가 취수탑 부근에서 수중작업을 하는데도 취수구 밸브가 열려 있었던 점에 대해 조사중이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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