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이명박 전 대통령, 징역17년 대법 판결에 대한 입장문

  • 뉴스1
  • 입력 2020년 10월 29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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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 자금 횡령과 뇌물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9.12.9/뉴스1 © News1
다스 자금 횡령과 뇌물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19.12.9/뉴스1 © News1
이명박 전 대통령이 29일 다스(DAS) 자금 횡령과 삼성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의 형이 확정된 것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이 대통령 측 관계자는 “이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을 문장으로 정리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

“법치가 무너졌다.
나라의 미래가 걱정된다.

내가 재판에 임했던 것은
사법부가 자유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그러나 대법원은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못했다.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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