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판/단신]부천시 ‘심곡천축제 주민추진단’ 外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10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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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심곡천축제 주민추진단’이 주최하는 제1회 심곡천축제가 다음 달 14, 15일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심곡천 사생대회, 웹툰 작가가 그려주는 ‘나도 만화 주인공’, 심곡천축제 CM송과 랜선 버스킹이 원미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 및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심곡교 아래 무대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다.

대상산업컨소시엄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상대로 한 행정소송(2심)에서 승소해 송도국제도시 내 6, 8공구 127만8519m²에 대한 민자 유치 개발사업자 우선협상자 지위를 회복했다. 서울고법 행정제7부는 29일 선고공판에서 “2017년 9월 8일 우선협상자 취소 처분을 취소한다”고 판시했다. 인천경제청은 국제공모를 통해 골프장, 상업시설, 주상복합단지, 주택단지를 개발하기로 한 대상컨소시엄과의 본계약 협상 과정에서 땅값 문제 등에 합의를 보지 못하자 우선협상자 취소 결정을 내려 1심에서 승소한 바 있다. 2심에 불복해 대법에 상고할 경우 이 사업을 둘러싼 법정 공방이 4년 가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만공사는 중구 성미가엘복지관 옥상에 ‘더 나은 지역 만들기’ 1호 사업인 옥상 텃밭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텃밭을 주민들에게 분양하고, 농산물 콘테스트, 친환경 먹거리 주민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은 31일과 다음 달 1, 7, 8일 지역 문화 협력공간인 임시공간, 옹노, 인천여관x루비살롱, 다락소극장 등에서 ‘신포 점거-장(占居-長)2’를 진행한다. 9개 팀의 예술 창작자들이 이들 문화공간에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문화행사를 이어간다. 다음 달 1∼8일 창고형 작은 전시실 ‘응노’에서 이들의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다음 달 7일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에 즉흥 연기 워크숍이 마련된다.
#부천시 ‘심곡천축제 주민추진단’#인천항만공사#인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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