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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등 2개 기업, 고려대 정보연구원에 5억원 기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0-11-03 03:00
2020년 11월 3일 03시 00분
입력
2020-11-03 03:00
2020년 11월 3일 03시 00분
김태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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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유전체 빅데이터 기업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와 ‘피엘케이스트레티지’가 고려대 정보보호연구원 산하 사이버리질리언스연구센터에 5억 원을 기부한다.
고려대는 “지난달 30일 고려대 본관에서 이와 같은 기부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발족한 사이버리질리언스연구센터는 사이버 재난 피해를 표준화하고 유형별로 분석한 뒤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 등을 고안한다. 사이버보안을 중시해온 고려대는 1999년 국내 최초로 정보보호 전문기관인 ‘정보보호연구원’을 설립했다.
강성호 피엘케이스트레티지 이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비대면 사회에서 사이버 공간이 무너지면 현실세계가 마비되고 국가 안보도 위협을 받을 수 있다”며 “우수한 특허와 연구 인력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태언 기자 b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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