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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옷장 속 잠자는 겨울옷 모아 노숙인 등 취약계층 돕는다
뉴스1
업데이트
2020-11-03 06:37
2020년 11월 3일 06시 37분
입력
2020-11-03 06:37
2020년 11월 3일 0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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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속 인류의 용기·희망을 전 세계 취재진이 포착한 사진이 오프라인으로 전시되어 있다. 2020.10.20/뉴스1 © News1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세상에서 가장 큰 나눔옷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장 속 잠자는 겨울옷을 모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이다.
재단은 3일부터 13일까지 50플러스캠퍼스와 센터 등 6곳에 ‘나눔옷장’을 설치한다. 임직원, 50+세대, 일반 시민들로부터 겨울옷을 기증받을 계획이다.
2주간 나눔 옷장에 모인 겨울옷은 소독 후 기부용으로 개별 포장해 희망 메시지 카드와 함께 11월 넷째 주 전달한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에 설치하는 나눔옷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겨울옷이 함께 담긴, 세상에서 가장 큰 옷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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