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무료 독감백신 접종률 71%…이상반응 신고 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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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1월 3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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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보건서에서 한 시민이 예방접종을 하고 있는 모습.(용인시 제공) © News1
용인시 처인구보건서에서 한 시민이 예방접종을 하고 있는 모습.(용인시 제공) © News1
지난 9월 8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과 관련해 울산지역 접종률은 3일 기준 71.0%를 기록하고 있다.

울산지역 무료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6개월∼만 12세, 임산부, 만 13∼18세, 만 62세 이상 등 총 33만346명 가운데 23만449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구·군별로 살펴보면 동구 73.6%, 북구 73.4%, 울주군 71.9%, 중구 70.2%, 남구 67.9% 순으로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사망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1일 기준 전국의 사망자는 83명으로 집계됐다.

17개 시·도 중 울산시는 세종시와 함께 사망자 발생 ‘0’명을 유지하고 있다.

울산지역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있다고 신고한 건수는 이날 0시 기준 27건이다.

북구가 9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울주군 8건, 중구 4건, 남구와 동구 각각 3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1명은 입원치료 중이며 나머지 26명은 알러지 등 경미한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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