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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님은 우리 영웅”…진천 법무연수원 앞에도 ‘尹 응원 화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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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3 18:24
2020년 11월 3일 18시 24분
입력
2020-11-03 18:16
2020년 11월 3일 1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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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충북 진천군 법무연수원 입구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화환이 놓여 있다. 윤 총장은 이날 신임 부장검사 대상 강연과 만찬을 위해 충북 진천 소재 법무연수원을 찾을 예정이다. 2020.11.3/뉴스1 © News1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 세워졌던 윤석열 검찰총장 응원 화환들이 법무연수원 진천본원 앞에도 세워졌다.
윤 총장은 3일 초임 부장검사 대상 강연을 위해 충북 진천 소재 법무연수원을 방문했다. 진천 법무연수원은 ‘채널A 강요미수’ 사건으로 감찰이 진행 중인 한동훈 검사장이 근무 중인 곳이다.
윤 총장은 이날 4시 7분쯤 연수원에 도착해 지난 8월 인사에서 부장검사로 승진한 사법연수원 34기 등 신임 부장검사 30여명을 상대로 1시간가량 직접 강연을 했다. 법무연수원 측은 이날 외부인 출입과 취재를 차단했다.
이날 연수원 앞에는 ‘윤석열(포청천) 밴드 회원 일동’ 명의로 ‘윤석열 총장님은 우리의 영웅입니다’ ‘한동훈 검사님 힘내십시오’라고 적힌 화환들이 세워졌다. ‘망나니 추미애추방’ 등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비난하는 문구도 있었다.
윤 총장은 이날 강연을 마치고 만찬을 한 후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윤 총장은 9일 신임 차장검사 교육에도 참석한다.
현재 검찰 내부에선 인사권과 지휘권, 감찰권 남발을 비판한 이환우 제주지검 검사에 대해 “커밍아웃해주면 개혁만이 답”이라고 공개저격한 추 장관을 향한 검사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추 장관은 이날 법무부 알림을 통해 윤 총장을 향해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고 국민적 신뢰를 추락시키고 있다”고 비판하는 입장을 밝혔다.
윤 총장이 충북 진천군 법무연수원을 찾아 초임 부장검사들을 만나는 이날 추 장관이 일선 검사들의 항의를 겨냥해 이처럼 첫 공식 입장을 내놓으면서 윤 총장이 내부결속을 다지기 전 ‘선제대응’을 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진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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