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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가을태풍’ 7개 역대 공동최다…“국내 영향 없었다”
뉴스1
업데이트
2020-11-04 15:01
2020년 11월 4일 15시 01분
입력
2020-11-04 15:00
2020년 11월 4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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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발생 태풍 진로도(기상청 제공) © 뉴스1
올 10월에 태풍 7개가 발생해 역대 10월 최다 공동기록을 세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제14호 태풍 ‘찬홈’부터 제20호 태풍 ‘앗사니’까지 한 달간 모두 7개의 태풍이 발생했다.
1951년 이후 10월에 태풍 7개가 발생한 해는 1984년과 1992년 두 차례다. 28년만인 올해 같은 수의 태풍이 발생한 것이다. 10월 태풍 발생 수는 평년 3.6개로, 올해는 평년의 2배 가량 발생한 것이다.
기상청은 “‘라니냐’가 지속하면서 지난달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이 북태평양 동쪽 영역으로 이동했고, 그 아래 위치한 필리핀 동쪽의 열대해역의 대류활동이 활발해져 태풍 발생이 촉진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10월 발생한 태풍 7개는 모두 국내에 영향을 주지 않고 서쪽으로 이동했다. 이와 관련해선 대륙고기압의 주기적인 남하가 주로 영향을 미쳤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올해 태풍 발생 현황을 보면 현재까지는 모두 20개다. 5월 1개, 6월 1개, 8월 7개, 9월 4개, 10월 7개의 태풍이 생성됐다.
이중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8월 3개와 9월 1개로 모두 4개였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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