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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입동 추위는 없다…토요일 서울 등 미세먼지 나쁨
뉴시스
업데이트
2020-11-06 17:20
2020년 11월 6일 17시 20분
입력
2020-11-06 17:19
2020년 11월 6일 1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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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 강원 영서 아침 가끔 비
충청·경북 북부 등도 빗방울 가능성
비 그친 뒤 찬 공기…밤부터 기온↓
수도권 등 대기질 '나쁨' 수준 전망
절기상 ‘입동’(立冬)인 토요일 7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아침까지 일부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으며, 밤부터는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6일 “내일은 낮부터 중국 북부 지방에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서울, 경기, 강원 영서에는 아침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7일 아침까지 충청과 경북 북부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부터는 맑아지겠으며,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하면서 밤부터 기온이 낮아질 전망이다.
강수량은 7일 아침까지 서울, 경기, 강원 영서에서 5㎜ 미만으로 예상된다.
7일 아침 기온은 8~15도, 낮 기온은 16~22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2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0도, 부산 14도, 제주 17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7도, 강릉 21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전주 18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1도 등으로 관측된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상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강원 영동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은 8일까지, 서해안은 7일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7일 아침 사이 전라 서해안과 남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 0.5~1.5m, 0.5~3m로 예상된다. 서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는 0.5~1.5m, 0.5~2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 남해 앞바다와 먼 바다의 물결 높이는 0.5~1m, 0.5~2m로 예상된다.
지난 5일 오후부터 고비 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는 황사가 발원한 상태다. 7일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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