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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나한테 욕한거 아냐”…대낮 지인 혼잣말에 시비 붙어 칼부림
뉴스1
업데이트
2020-11-09 13:49
2020년 11월 9일 13시 49분
입력
2020-11-09 11:46
2020년 11월 9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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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News1 DB
경찰이 대낮 길거리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난 60대 남성을 쫓고 있다.
9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 35분쯤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뫼골공원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A씨(60대)가 평소 알고 지내던 B씨(60대)와 다투다 흉기로 복부를 찌른 뒤 도주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B씨는 “혼자 길을 가며 욕을 했는데, A씨가 자신에게 욕을 했는줄 알고 시비가 붙었고, 실랑이를 벌이던 중 A씨가 흉기로 찔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A씨를 추적 중이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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