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청담1교, 10일 0시부터 ‘10톤 차량’ 통행 가능

  • 뉴스1
  • 입력 2020년 11월 9일 14시 18분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 9일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염창IC와 노들길이 통제되면서 우회차량들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2020.8.9/뉴스1 © News1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 9일 올림픽대로 동작대교∼염창IC와 노들길이 통제되면서 우회차량들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2020.8.9/뉴스1 © News1
10일 0시부터 서울 올림픽대로 청담1교에서 10톤 이상 중차량의 통행이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9일 “올림픽대로 청담1교 정밀 조사 조사 결과 구조적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10일 0시부터 중차량 통행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림픽대로 청담1교의 정밀조사를 위해 9월 28일부터 중차량 통행을 제한했다. 청담1교 안전점검 중 교량 상판을 지지하는 가로 구조물 중 한 곳이 노후로 인해 부식된 것을 확인하면서다.

교량 손상부분에 대한 미파괴(드릴링, 내시경)등의 정밀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구조적 안전성엔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중차량 통행제한을 해제하기로 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통행 제한에도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 덕분에 추가 조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설물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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