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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관령 -5.6·철원 -4.4도…영하권 추위 곳곳 ‘계속’
뉴스1
업데이트
2020-11-10 06:36
2020년 11월 10일 06시 36분
입력
2020-11-10 06:35
2020년 11월 10일 06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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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한파주의보가 뱔효된 9일 서울 중구 중림시장에서 상인들이 모닥불을 쬐고 있다. 2020.11.9/뉴스1 © News1
한파 특보가 9일 해제됐지만 이에 버금가는 추위는 10일 오전 계속되고 있다. 강원 일부지역은 10일 오전 -5도 아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6시15분 기준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 위험기상감시 상 공식 최저기온은 강원 대관령에서 관측됐다. 강원 평창 대관령면 횡계리 관서용 관측소에서는 -6.0도까지 수은주가 떨어졌다.
강원 철원과 북춘천, 경기 파주가 각각 -4.5도, -4.0도, -3.9도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을 포함하면 강원 양양 서면 오색리에 설치돼 있는 설악산 AWS(해발 1596m)에서 -7.2도가 관측되기도 했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3.7도로 파악됐다. 다만 노원에서 최저 -2.6도, 은평 -2.0도 등을 기록하며 곳곳에서 영하권 추위도 나타나고 있다.
한편 일 최저기온 공식 최곳값은 전남 신안 흑산면 흑산도 관측소에서 12.0도를 기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오전 3시1분부터 9시까지 관측된 값 중 가장 낮은 값을 기록하기 때문에, 오전 7시 이후 기온이 더 내려가는 지역은 아침 최저기온 변동 가능성이 여전히 있는 상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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