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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역서 여성 3명 때리고 성추행한 20대男 “기억 안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1-10 17:28
2020년 11월 10일 17시 28분
입력
2020-11-10 17:11
2020년 11월 10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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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구속영장 신청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GettyImagesBank
만취한 상태로 지하철 역사 안에서 세 명의 여성을 때리고 성추행한 20대 남성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폭행·강제추행 등 혐의로 입건된 2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경 서울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 역사 안에서 20대 여성 B 씨의 머리와 뺨을 여러 차례 때리고 성추행했다.
A 씨는 현장에 있던 50대 여성 C 씨의 멱살을 잡고, 20대 여성 D 씨의 뺨을 때리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욕설하고 발길질하는 등 난동을 피웠다.
피해자들은 A 씨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신 이후로는 기억이 없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건 장소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추가로 확인 후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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