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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회삿돈 14억 빼돌려 집 장만하고 차 산 ‘간 큰’ 경리
뉴스1
업데이트
2020-11-10 19:18
2020년 11월 10일 19시 18분
입력
2020-11-10 19:17
2020년 11월 10일 1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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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전북 전주에서 회삿돈 십수억원을 횡령해 집과 자동차 등을 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횡령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전주의 한 회사 경리로 근무하면서 2017년부터 최근까지 회삿돈 14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법인계좌에서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돈을 빼돌려 이를 자신의 자동차와 집 등을 구매하는 데 대부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다”며 “횡령 액수가 워낙 커 구속했다”고 설명했다.
(전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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