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사건’ 담당 부장판사, 회식 중 쓰러져 사망…경위 수사

  • 동아닷컴
  • 입력 2020년 11월 11일 09시 16분


서울에서 근무하는 현직 부장판사가 회식을 하던 중 쓰러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의 모 법원 소속 이모 부장판사(54)가 전날 오후 9시 40분경 강남구의 한 식당 인근 화장실에서 쓰러졌다는 신고가 112 에 접수됐다.

그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강남구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당일 11시 20분경 숨을 거뒀다.

그는 동료들과 회식을 하던 중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장판사는 최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 논란과 관련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재판 등을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경찰서는 이모 부장판사의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25

추천 많은 댓글

  • 2020-11-11 09:55:10

    술잔에다 독을 탔는가.. 무섭네..

  • 2020-11-11 10:06:26

    작업들어갔네 ! 얘네들 한테 걸리면 원숭이 봤지 ?

  • 2020-11-11 10:17:08

    문재인. 이해찬 사법부를 죽이다 못해, 박범계가 대법관과 사법부를 능멸하더니 결국 사기꾼 국회의원 윤미향 공천하여 멀쩡한 부장판사 죽였구나.. 니죄를 니가 알렸다.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