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랜드마크 ‘새우타워’ 12일 개장…21m 전망대·산책로 조성

  • 뉴스1
  • 입력 2020년 11월 11일 11시 58분


새우타워 전경.(인천 남동구 제공)2020.11.11
새우타워 전경.(인천 남동구 제공)2020.11.11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소래포구의 랜드마크로 구축하고자 설치한 ‘새우타워’를 오는 12일부터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개장식은 12일 오후 2시 ‘새우타워’가 설치된 소래포구 옛 5부두에서 진행된다. 참석자는 이강호 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 개막식 순으로 마련됐다.

새우타워는 총 1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 5월 착공했다. 높이 21m, 너비 8.4m 규모의 전망대로 설치돼 최근 완공됐다.

타워 주변에는 2.5㎞의 산책로가 조성되고 해변 카페와 쉼터 등도 설치됐다.

구는 배가 정박하지 않아 방치된 5부두를 관광 자원화 해 새로운 명소로 만들고자 새우타워를 설치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주변 관광자원과 적절히 어우러져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관광객 유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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