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도로에 누워있던 40대가 차량 5대에 잇달아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10시 55분께 사상구 덕포동 부산 고용노동부 북부지청 앞 도로에 누워있던 40대 남성 A 씨를 카니발 차량이 깔고 지나갔다고 15일 밝혔다.
뒤이어 차량 4대가 차례대로 A 씨를 치었으며, 이 사고로 현장에서 A 씨가 숨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또 술에 취한 A 씨가 1차로에 누워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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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16:08:40
죽을 짓을 했구먼.
2020-11-15 16:57:51
가해 차량 운전자는 우짜노 졸지에 빨간줄이...
2020-11-16 00:01:02
운전자 잘못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