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17일 전국 흐리고 곳곳 비…미세먼지 ‘나쁨’

  • 뉴스1
  • 입력 2020년 11월 16일 09시 10분


15일 서울 영등포구 63아트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단지가 미세먼지에 뒤덮혀 뿌옇게 보인다. 2020.11.15 © News1
15일 서울 영등포구 63아트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단지가 미세먼지에 뒤덮혀 뿌옇게 보인다. 2020.11.15 © News1
화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17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지방은 낮부터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는다고 16일 예보했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낮 사이, 전라도와 충청도·경남 남해안에는 아침부터 밤 사이,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도, 전라도, 경남 남해안, 서해5도의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등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30~45㎞/h(9~13m/s)로 강하게 불어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1도 Δ인천 12도 Δ춘천 6도 Δ강릉 12도 Δ대전 10도 Δ대구 8도 Δ부산 14도 Δ전주 10도 Δ광주 12도 Δ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9도 Δ인천 18도 Δ춘천 18도 Δ강릉 21도 Δ대전 20도 Δ대구 20도 Δ부산 21도 Δ전주 21도 Δ광주 20도 Δ제주 24도다.

대기질은 대체로 나쁠 전망이다. 경기 남부·대구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 북부·충청권·전북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고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최고 1.5m, 동해 먼바다 최고 2.0m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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