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체육시설관련 8명 감염…“샤워장·탈의실 마스크 착용 미흡”

  • 뉴스1
  • 입력 2020년 11월 16일 11시 36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 연속 200명대 발생한 16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2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0.11.16/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 연속 200명대 발생한 16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2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0.11.16/뉴스1 © News1
서울 중랑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나왔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랑구 소재 체육시설 방문자 1명이 지난 10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14일까지 4명, 15일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총 8명으로 증가했다. 15일 확진자는 시설 이용자 2명과 가족 1명이다.

시는 체육시설 이용자와 가족, 지인 등 접촉자를 포함 총 43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7명, 음성 231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중이다.

시가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부분의 확진자들이 시설내 샤워장, 탈의실 등 이용시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어 추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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