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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에도 강풍 동반한 비…저녁까지 대부분 그칠 듯
뉴스1
업데이트
2020-11-19 09:26
2020년 11월 19일 09시 26분
입력
2020-11-19 09:24
2020년 11월 19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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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7시10분께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부산 사상구 르네시떼앞 삼거리 신호기 일부가 강풍에 파손됐다.(부산경찰청 제공) 2020.11.19 /뉴스1 © News1
19일 부산에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기압의 영향으로 부산 전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경남에서 북북동진하고 있는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겠다.
비는 저녁 사이 대부분 그치겠고, 예상강수량은 30~80㎜ 수준이다.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중구 대청동 관측소 일일 누적강수량은 4㎜를 나타내고 있다.
시간당 강수량은 4.3㎜로 파악됐으나 강서구와 금정구에는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누적 강수량도 강서구 29.5㎜, 금정구 26㎜, 북구 24㎜ 등으로 집계됐다.
비가 내리는 곳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부산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된 상태다. 풍속 14㎧ 이상 또는 순간풍속 20㎧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0분께 사상구 르네시떼앞 삼거리 신호기 일부가 강풍에 파손되기도 했다.
부산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바람이 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낮 최고기온은 21도로 평년보다 5~8도 가량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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