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43명, 이틀째 300명대…서울 81일 만에 100명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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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1월 19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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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뉴스1 © News1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3명 추가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가 343명 확인돼 누적 2만9654명(해외유입 4312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주부터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313명)에는 8월 29일(323명) 이후 81일 만에 3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이틀째 300명대를 유지하게 된 것이다. 또 이날은 지난 8월 28일(371명) 이후 83일 만에 최다이기도 하다.

이날 국내발생 사례는 293명이다. △서울 107명 △경기 59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의 비중이 높았다.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지역에서도 적지 않은 확진자가 확인됐다. △경남 28명 △전남 27명 △강원 20명 △충남 13명 △광주 8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50명이다. 중국 외 아시아 지역이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메리카도 14명이었다. 또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각각 7명, 6명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39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11명은 지역사회 격리단계에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5명이다. 누적 2만6098명(88.01%)이 격리해제돼 현재 305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9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498명(치명률 1.68%)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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