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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흉기로 동료 선원 찌른 30대 외국인 선원 긴급체포
뉴시스
업데이트
2020-11-19 17:25
2020년 11월 19일 17시 25분
입력
2020-11-19 17:23
2020년 11월 19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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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망작업 중 외국인 선원 끼리 의견충돌…피해 선원 중태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19일 동료 선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외국인 선원 A씨(38)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1시 54분께 여수시 소리도 동방을 지나고 있던 여수선적 어선 A호(89t·승선원 13명)에서 중국 국적의 동료 외국인 선원인 B씨(30)과 말다툼 중 흉기로 옆구리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연안 구조정과 119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 해경은 이들이 양망 작업 중 의견 충돌이 있었다는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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