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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출소 2주만에’ 또 무전취식 50대 구속…동종 전과 50여건
뉴스1
업데이트
2020-11-23 10:53
2020년 11월 23일 10시 53분
입력
2020-11-23 10:52
2020년 11월 23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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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2주만에 동네 영세 음식점에서 무전취식을 하고 소란을 피운 5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3일 사기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A씨(51)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과 19일 광산구 도산동 일대 음식점에서 2차례에 걸쳐 식비·주류비 등 5만9000원 상당을 무전취식하고, 음식점 안에서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죄를 저질러 실형을 받고 복역한 뒤 이달 초에 출소했으며 누범기간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직업과 사는 곳이 없고, 생계가 어려워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는 지난 2006년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저지른 동종 전과만 50여건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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