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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신성 연루’ 도박 수사 확대…연예인 등 100여명 적발
뉴스1
업데이트
2020-11-26 09:38
2020년 11월 26일 09시 38분
입력
2020-11-26 09:37
2020년 11월 26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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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노바 윤학(왼쪽), 성제/ 슈퍼노바 공식 홈페이지 © 뉴스1
경찰이 아이돌 그룹 초신성 멤버들이 연루된 불법도박 사건에 또 다른 연예인 등을 적발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도박 혐의로 연예인 A씨 등을 비롯해 총 100여 명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도박 사건을 수사하면서 아이돌 그룹 초신성 멤버 윤학(본명 정윤학·36)과 성제(본명 김성제·34)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필리핀에서 판돈 5000만원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1~2차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국내에서도 도박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학, 성제가 소속된 그룹 초신성은 2007년에 데뷔 후 2018년 그룹명을 슈퍼노바로 바꾸고 일본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윤학, 성제가 연루된 해외불법도박 수사를 확대해 또 다른 연예인 A씨를 비롯해 도박을 하거나 도박장을 운영한 100여 명을 적발했다.
경찰은 “수사 중이어서 정확한 사건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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