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유흥주점발 2명 포함 16명 신규 확진…누적 1315명

  • 뉴스1
  • 입력 2020년 11월 26일 11시 22분


코멘트
자료사진/뉴스1 © News1
자료사진/뉴스1 © News1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흥주점발 확진자 2명을 포함해 총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1300~1313번 등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날 1314~1315번 등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들 중 유흥주점발 확진자는 2명이다. 관련 확진자는 1301번(미추홀구 거주)과 1306번(연수구 거주)이다.

노량진 학원 방문자 1명도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는 1311번(미추홀구 거주)이다. 그는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됐으나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노량진 학원발 방문자가 다녀간 남동구 소재 사우나발 확진자도 2명 추가됐다. 확진자는 1308번(서구 거주)과 1310번(남동구 거주)이다.

나머지 1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해외입국자, 감염경로 미상인 확진자들이다.

1300번(부평구 거주)은 인천 1291번의 접촉자, 1302번(서구 거주)은 1284번의 접촉자, 1303번(서구 거주)과 1304번(서구 거주)는 1293번의 접촉자다.

1305번(서구 거주)은 지난 23일 구로구에서 확진된 구로구 245번의 확진에 따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1309번(서구 거주) 인천 1284번의 접촉자, 인천 1313번(미추홀구 거주)은 22일 확진된 부천시 452번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1314번은 인천 1307번의 접촉자로 확인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1307번(계양구 거주)은 이달 24일, 1312번(남동구 거주)은 이달 19일 의심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 경로는 미상이다.

인천 1315번(강화군 거주)은 이달 24일 미국에서 인천공항 입국 후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16명이 신규 확진되면서 인천 누적 확진자수는 총 1315명이 됐다.

시 등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인천=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