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정보대학원 19학번 김진필 원우(삼성전자 반도체 엔지니어) “함께 고민 나눌 수 있는 교수님도 계시죠”
“대한민국 명장, 마이스터가 되려면 지식뿐 아니라 그 지식을 통해 새로운 질문을 던질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에 입학했다. 정보를 다루는 과정에서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대학원에서 공부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이 생겼다. ‘정보와 정보학’ 과목을 공부하면서 정보학이 무엇이고 융합정보대학원에서 무엇을 공부하는지, 앞으로 내가 융합정보대학원생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융합정보세미나’ 과목에서는 자신이 연구하고자 하는 주제를 사회, 역사 등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는 연습을 했다. 교수님들이 강의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가 갖고 있는 고민을 함께 해주시고 조언을 주셔서 좋았다. 온라인 대학원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김용성 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 “어려운 인공지능도 직장인 눈높이 강의”
“2020학년도 1학기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컴퓨팅 기술’에 이어 2학기에는 ‘직장인을 위한 머신러닝’ ‘알고리즘과 문제해결’이라는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직장인을 위한 머신러닝’에서는 실무에 활용하는 데이터를 기본적인 파이선 코딩과 머신러닝을 통해 분석하는 방법을 다룬다. 이 과목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주관 성인학습자 콘텐츠 개발 사업에 선정된 ‘직장인을 위한 실무형 AI 기술 활용 교육과정’ 과목으로도 운영될 예정으로 KOCW(대학 공개강의 서비스) 플랫폼에서 국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아무것도 모르는 직장인이 강의를 수강하고 나서, AI 기술을 활용해 지능화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컴퓨터학을 전공하지 않은 분들은 머신러닝이나 딥러닝 강의를 듣고 ‘외계어를 듣는 것 같다’라고 하실 정도다. 직장인을 위한 AI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관련 기초지식이 부족한 직장 재직자가 소화할 수 있는 난이도 ‘중’ 수준의 강좌로 구성해 기존 강좌와 차별화를 두었다. 인공지능 교육을 가장 잘하는 사이버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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