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는 27일 서울 종로구 고려사이버대 인촌관 원형스튜디오에서 개교 2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김진성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모든 교육현장에서 온라인을 활용한 교육은 거스를 수 없는 추세가 될 것”이라며 “이제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미래교육, 지능화, 글로벌 등 3대 핵심전략과 △융·복합형 교육 실현 △온라인교육을 선도할 교수·학습체계 구축 △데이터 기반 교육 지능화 구현 등 7대 실행과제가 반영된 ‘비전 2025’를 발표했다. 이날 기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학교 관계자 일부만 참석했다. 행사는 온라인으로 중계됐다.
고려사이버대는 2001년 창의적 융합인재 육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796명이던 재학생 수는 올 10월 기준 9106명으로 늘었다. 현재 8개 학부(19개 학과, 5개 전공)와 대학원(융합정보대학원)이 있다. 지금까지 졸업생 2만8429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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