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 상무대 소속 군인 16명 집단 감염…총 17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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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1월 28일 08시 06분


지난 5월18일 육군 1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입영장정을 대상으로 PCR검사(유전자 증폭) 전수조사를 위한 검체 채취를 하는 모습. (육군 제공) 2020.5.18
지난 5월18일 육군 1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입영장정을 대상으로 PCR검사(유전자 증폭) 전수조사를 위한 검체 채취를 하는 모습. (육군 제공) 2020.5.18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육군 군사교육시설인 상무대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도는 28일 오전 8시 기준 전남 장성에서 1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7명이다.

이날 오전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은 16명은 모두 상무대 소속 군인들로 전날 확진된 전남 395번(장성 6번) 육군 장교 A씨의 접촉자들이다.

전남 395번 확진자가 나오자 상무대 내 직·간접적인 접촉자와 주민 접촉자를 전수조사한 결과, 296명 군인 중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대 주변 마트를 방문한 주민 20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상무대 내 첫 관련 확진자인 A씨는 지난 12일~15일 서울을 다녀왔으며, 지난 23일부터 후각 마비 등 감염병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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