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민과 전주를 찾는 방문객에게 추억을 선물했던 덕진공원 연화교가 40년 만에 새롭게 단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전주시는 “60억 원이 들어간 연화교 재가설 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2018년 11월 연화교 출입을 통제한 지 2년여 만이다. 새 연화교는 연장 284.3m, 너비 3.06m 규모다. 기존에 철제 현수교 형태였던 연화교는 폭이 1.2m였으나 새로 만들어진 연화교는 폭이 두 배 이상 넓어져 양방향 통행이 편리해졌다. 휠체어와 유모차 통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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