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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8일 대설 지나 -11도까지 ‘뚝’…미세먼지 대체로 ‘보통’
뉴스1
업데이트
2020-12-07 09:10
2020년 12월 7일 09시 10분
입력
2020-12-07 09:08
2020년 12월 7일 0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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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특별시교육청 주차장에 마련된 수능 감독관 코로나 검사소에서 의료진이 핫팩으로 추위를 이겨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29명 늘어 누적 3만6332명이라고 밝혔다. 600명대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3일(600명) 이후 276일만이다. 2020.12.4/뉴스1 © News1
화요일인 8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수도권과 충청지역에는 전날부터 오던 비나 눈이 이어질 수 있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7일 예보했다.
해기차(대기하층과 해수면 수온차이)의 영향을 받은 구름대로 인해 전북과 전남 서해안, 경상 서부 내륙에는 전날 오후 3시께부터 내린 약한 빗방울 또는 눈이 이날 오전 6시까지 내리겠다. 지형 영향으로 전북 동부에 눈이 조금 쌓일 수 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8일 오전 9시 사이에는 울릉도와 독도에 비가 내릴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 적설량은 전남 동부와 제주산지에 1㎝ 내외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9~4도,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상된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강원 내륙 아침 최저기온이 -9도까지 떨어지고, 대관령과 태백은 -11도까지 수은주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4도 Δ인천 -3도 Δ춘천 -7도 Δ강릉 -1도 Δ대전 -2도 Δ대구 -1도 Δ부산 2도 Δ전주 -1도 Δ광주 2도 Δ제주 7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Δ서울 3도 Δ인천 3도 Δ춘천 4도 Δ강릉 8도 Δ대전 6도 Δ대구 7도 Δ부산 9도 Δ전주 6도 Δ광주 7도 Δ제주 10도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국립환경과학원 분석을 토대로 내놓는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는 충북과 대구는 ‘나쁨’ 그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한국환경공단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내륙지역은 전일(7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다소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로 전망된다. 서해 먼바다 파고 최고 2.0m, 남해 먼바다 최고 2.5m, 동해 먼바다 최고 3.5m로 일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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