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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도 “문경에 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0-12-08 03:00
2020년 12월 8일 03시 00분
입력
2020-12-08 03:00
2020년 12월 8일 03시 00분
장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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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양성 기관-레포츠 단지 추진
경북도는 문경시 마성면 하내리 일대에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487억 원을 들여 산림레포츠 시설 규격을 인증하고 안전 점검 및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전문기관을 건립한다. 주변에는 산악마라톤과 집라인, 에코어드벤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레포츠 단지도 조성한다.
도는 내년에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문경시는 상무(국군체육부대)와 패러글라이딩, 사격장, 산악자전거, 레일바이크 등을 갖춰 레포츠 활동 중심지로 꼽힌다.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가 들어서면 신산업 테스트베드(시험환경)를 구축해 산림 뉴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산림레포츠 시설을 관리 지원하는 체계도 만들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림레포츠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향후 국제 산림레포츠 대회를 유치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조성 사업
#문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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