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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왜 내 험담하고 다녀” 직장 동료 흉기로 찌른 20대 구속
뉴스1
업데이트
2020-12-08 09:32
2020년 12월 8일 09시 32분
입력
2020-12-08 09:30
2020년 12월 8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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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자신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찌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28)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7시께 전주시 효자동 노상에서 직장 동료인 B씨(25)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자신을 험담하고 다닌다는 소식을 듣고 미리 흉기를 준비한 뒤 B씨를 만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B씨가 내 험담을 하고 다녀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영장을 발부받아 구속했다”며 “구체적 경위에 대해서는 수사중에 있어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전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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