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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내 험담을 하고 다녀?”…직장 동료 흉기로 찌른 20대 구속
뉴시스
업데이트
2020-12-08 09:58
2020년 12월 8일 09시 58분
입력
2020-12-08 09:57
2020년 12월 8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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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대한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찌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28)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7시께 전주시 효자동의 한 노상에서 동료 B(25)씨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자신에 대해 험담을 하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듣고 B씨를 만나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B씨가 다른 사람들에게 내 험담을 하고 다녀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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