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성심요양병원·교회 n차 감염 등 6명 추가 확진…누적 1038명

  • 뉴스1
  • 입력 2020년 12월 8일 10시 04분


7일 오후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용산구에 따르면 이날 이태원 소재 펍 웨스턴라운지, 투페어, 다이스, 젠틀레빗, KMGM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이날 “11월 26일~12월 4일 해당 업소 방문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라“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 2020.12.7/뉴스1 © News1
7일 오후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용산구에 따르면 이날 이태원 소재 펍 웨스턴라운지, 투페어, 다이스, 젠틀레빗, KMGM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이날 “11월 26일~12월 4일 해당 업소 방문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라“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 2020.12.7/뉴스1 © News1
부산에서는 7일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6명이 나왔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7일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1033~1038번) 추가발생해 확진자 누계는 1038명으로 늘었다.

1033번(사상구) 확진자는 학장성심요양병원 종사자로 확인됐다. 1034번(사상구) 확진자는 학장성심요양병원 환자다.

해당 요양병원은 기존에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만 부분적으로 코호트 격리가 이뤄졌다. 하지만 최근 다른 병동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시 보건당국은 지난 6일부터 코호트 격리 조치를 건물 전체로 확대했다.

1035번 확진자는 경남 김해 거주자로 정확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1036번(금정구) 확진자는 연제구 A교회 신도인 724번 확진자 접촉자다.

1037번(영도구) 확진자는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뒤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지난 7일 확진됐다. 1038번(서구) 확진자도 러시아에서 입국한 뒤 확진됐다.

시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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