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종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간이검사서 ‘양성’

  • 뉴스1
  • 입력 2020년 12월 10일 15시 08분


8일 오후 전남 나주시 세지면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방역당국이 살처분 준비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당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해 전남도가 시료를 채취,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2020.12.8/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8일 오후 전남 나주시 세지면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방역당국이 살처분 준비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당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해 전남도가 시료를 채취,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2020.12.8/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전남 장성군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신고돼 당국이 방역에 나섰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장성군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신고됐다고 10일 밝혔다.

종오리 약 8000수를 사육중인 이 농장은 산란율이 감소했다는 의심 신고 이후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됐다. 현재 고병원성 여부를 판단하는 정밀검사를 진행중이다.

중수본은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과 함께, 반경 10km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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