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신교회서 확진자 다수 발생”…20여명 이를 듯

  • 뉴시스
  • 입력 2020년 12월 11일 10시 47분


어제 대구서 6명 코로나19 추가 확진…누적 7286명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6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286명(지역감염 7185명, 해외유입 101명)이다.

확진자 중 2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4명은 n차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로 확인됐다. 수성구 3명, 남구·동구·달성군 각 1명씩이다.

대구시는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대구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65명이며 완치된 환자는 총 7142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196명이다.

한편 대구시는 이날 오전 9시 23분께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영신교회(다사읍 다사역로37)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모두 2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수치는 다음날인 12일 통계에 포함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10일 해당 교회를 방문했거나 교인과 접촉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외출 자제와 보건소 예약 후 검사를 당부했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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