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성석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강서구는 11일 긴급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11월29일~12월6일 성석교회 출입자와 관련자는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모두 12명이다.
강서구 가족 2명이 지난 9일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후 전날인 10일 교인 9명, 지인 1명 등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가족이 교회에 방문하면서 다른 교인들에게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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