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에 불 질러 5년 복역 70대 남성 광주서 또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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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15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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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열차 안에서 불을 질러 처벌을 받았던 70대 남성이 광주에서 또다시 방화 행각을 벌여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0분쯤 동구 금남로 한 상가건물 계단에서 이물질에 불을 붙인 A씨(77)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불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초기 진화됐다.

A씨는 해당 건물 관계자와 부동산 점유 관련 민사소송을 벌였고, 재판에서 패소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14년 5월에도 서울 지하철 3호선 열차 안에서 불을 질러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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