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만코리아 1억 8000만원 상당 기부… 배우 김하늘과 함께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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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16일 14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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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만코리아는 대구시청을 찾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1억 8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부 행사에는 리만코리아 김경중 대표이사, 배우 김하늘,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시아 대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배우 김하늘은 지난달부터 리만코리아의 브랜드 보타랩의 바디케어 라인 모델로 활동 중이다.

리만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1.1.1 커밋먼트(COMMITMENT)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1년에 최소 1억 원을 기부해 1000여 명의 아름다움을 밝힌다’는 뜻이다. 이날 기부한 물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 전역의 다문화 가정 여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하늘은 “좋은 의미의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다”라며, “이번 기부행사가 연말연시에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중 리만코리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많은 여성이 아름다워질 기회를 제공하고, 더욱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 참여로 우리 사회에 희망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리만코리아는 2018년 대구에서 설립한 화장품 회사로 성장과 함께 사회 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대구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 기부했으며,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후원하는 블룸 프로젝트, 코로나19 극복 물품 지원 및 나눔 자원봉사, 임직원 수해복구 자원봉사, 결연아동정기후원으로 저소득층 아동 생계비 지원 등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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