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원 차 가져와” 황하나, ‘피 흥건’ 자해 사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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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18일 10시 06분


인플루언서 황하나.
인플루언서 황하나.
인플루언서 황하나가 차량 도난을 주장하며 자해 소동을 벌여 충격을 주고 있다.

황하나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처난 팔목 주위로 피가 흥건한 사진을 올리며 “XXX 전화해라 XXX”라고 남겼다.

그는 이전 글에서 “나이 먹고 이런 거 유치해서 안 하는데 편집하고 말 바꾸고 일단 다 용서할 테니까 4억짜리 차 훔쳐간 거 가져와라”고 경고했다.

황하나는 논란이 거세지자 사진을 삭제하고 “힘들었는데 오해는 오해고 나는 해명 안 한다. 말하고픈 것도 안 할 거고 입 다물고 귀 닫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몰아가지만 말아달라. 나도 힘들고 지쳐서”라고 털어놨다.

이후 그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한편 황하나는 지난해 약물 불법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된 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수강, 220만 560원의 추징금을 명령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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