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2개월’의 징계처분을 받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근처에서 반려견 진돗개 ‘토리’와 함께 산책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30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 아파트 놀이터에 반려견 진돗개 ‘토리’와 함께 윤석열 검찰총장이 산책에 나섰습니다 .
‘정직2개월’의 징계처분을 받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근처에서 반려견 진돗개 ‘토리’와 함께 산책하고 있다.
윤 총장은 취재진이 보이자 아무말 없이 지하 상가로 통하는 계단을 통해 빠져나가며 취재진과의 직접접촉을 피했습니다. 16일 정직 2개월 결정 이후 윤석열 검찰총장은 이틀째 대검에 출근하지 못한 채 자택에 머물며 반려견들과 자택이 있는 서초동 주변을 산책하며 소송 관련 구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윤 총장은 17일 서울행정법원에 정직 처분 집행정지 신청과 징계 무효 소송 소장을 제출한 가운데 윤 총장은 변호인들과 추가로 내야할 서면과 각종 소송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생일인 18일 오전 대검찰청앞에서 윤총장 없는 ‘환갑잔치’가 열렸다.윤석열 총장을 지지하는 수 십명의 시민들이
머리에 고깔을 쓴 채 시민들에게 떡을 돌렸고 미리 준비한 축하케익에 촛불을 꼿고 불을 붙이기도 했다.
이날 회갑을 맞은 윤 총장은 가족과 조촐히 저녁 식사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오전 8시부터 대검찰청 정문 앞에는 수 십명의 지지자들이 나와 ‘윤석열 검찰총장 회갑기념’이란 문구가 적힌 떡을 출근하는 직원들과 근처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돌렸습니다. 미리 준비한 생일 축하케익에 촛불을 켜 놓고 축하세리모니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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