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도박빚 월북자” 北피살 공무원 유족에 악플 네티즌, 검찰 송치
뉴스1
업데이트
2020-12-21 15:22
2020년 12월 21일 15시 22분
입력
2020-12-21 15:21
2020년 12월 21일 15시 2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북한에 의해 피격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씨(47)의 친형 이래진씨(55)가 지난 10월14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해양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편지를 공개하고 있다. 2020.10.14 © News1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해양수산부 산하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해양수산서기(8급) 이모씨(47)의 가족에게 악성 댓글을 단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11일 피격된 이씨의 유가족에 대한 악성댓글을 단 누리꾼 9명 중 3명의 신원을 특정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발된 이들 누리꾼들은 피격 공무원의 아들의 자필 편지가 언론에 공개된 뒤 비난섞인 악성 댓글을 달아 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형(이래진씨)이 돈에 눈이 멀어 조카를 앞세운다’거나 ‘누군가 이 편지 쓰라고 꼬드겼다’ ‘도박빚 독촉에 못이겨 자식을 버리고 북으로 도망간 월북자’ 등 댓글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이 같은 댓글을 단 누리꾼 9명을 정보통신망법 제70조 제2항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처벌해 달라는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제출했다.
해당 수사를 맡게 된 경찰은 이들에 대한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다음 카카오 측에 신원 특정을 요청했고, 이들 중 3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사준모에 따르면 이 사건은 피의자들의 주거지 관할 검찰청인 창원지검과 서울동부지검, 수원지검으로 이송, 배당까지 완료됐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제 피의자 소환조사 시기는 내년까지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K-뷰티’ 올리브영 성공사례,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재로 채택
美, ‘北 완전한 비핵화’ 의지 재확인… 中압박 동참 요구는 거세져
“내 남편일 줄이야”…퇴직후 가족 몰래 건설현장서 일한 60대, 반얀트리 화재로 숨져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