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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취식 제지하자 샌드위치 던져”…경찰, 편의점 난동 男 추적
뉴스1
업데이트
2020-12-23 14:56
2020년 12월 23일 14시 56분
입력
2020-12-23 12:50
2020년 12월 23일 12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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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경찰이 인천의 한 편의점에서 마스크 착용 없이 샌드위치를 먹다가 제지 당하자 직원에게 행패를 부리고 도주한 남성을 쫓고 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신원미상인 A씨를 추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신원 확인을 위한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면서 “폭행 혐의를 적용해 수사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A씨는 전날 0시40분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한 편의점에서 직원(50대) B씨를 향해 먹고 있던 샌드위치와 우유 등 음식물을 던지고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B씨로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방역 수칙이 강화되면서 편의점 내 취식이 불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자 화가 나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지도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도 나타났다.
A씨가 B씨를 상대로 난동을 부린 모습은 당시 편의점 CCTV상에 담겼다.
경찰은 A씨를 추적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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