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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돌봄·급식 종사자 등 학교비정규직 총파업 일단 유보
뉴스1
업데이트
2020-12-23 15:48
2020년 12월 23일 15시 48분
입력
2020-12-23 15:47
2020년 12월 23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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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는 15일 오전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돌봄 파업을 포함한 모든 직종의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뉴스1
24일부터 무기한 진행될 예정이었던 초등 돌봄과 급식 종사자 등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이 일단 유보됐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는 23일 세종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실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공동교섭단(이하 공동교섭단)과 교섭을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학비연대 관계자는 “명절 상여금 20만원 인상에 대해 일부 진전이 있어 일단 24일 파업은 유보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임금 인상폭과 돌봄 전담사의 종일제 근무 등 나머지 쟁점사항에 대해 진전이 없어 공동교섭단과의 교섭을 중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24일 학비연대 전국쟁의대책위원회에서 교섭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결정을 내릴 것이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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