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신규 확진 319명…9일째 300명대 웃돌아

  • 뉴스1
  • 입력 2020년 12월 24일 09시 55분


23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위해 줄 서서 대기하고 있다. 2020.12.23 © News1
23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위해 줄 서서 대기하고 있다. 2020.12.23 © News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319명 늘었다. 9일째 300명대를 웃돌며 3차 대유행이 끝나지 않고 있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19명 늘어난 1만6050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6723명이다.

서울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5일 이후 9일째 300명을 넘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역대 최다인 47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14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률은 0.91%다.

정부는 이날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를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해 5인 이상의 식당 예약과 입장을 금지했다. 8명이 4명씩 두 테이블에 나눠 앉는 것도 금지됐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식당뿐 아니라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송년회, 직장회식 등 5인 이상의 모든 사적 모임이 금지된 상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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